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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는 즐거움

The happy ever after playlist [Abby Jimenez]

I just loved this book. I know that the rom-com could be really cheesy like most of the soap operas but this book was absolutely fresh. It seemed like that it tickled me when exactly I needed some feeling of LOVE. I mean Love between man and woman with full of flutters. I've forgotten about mine but this book brought my memories and it made me so happy. I liked the story how Sloan and Jason start to fall in love. And they seemed so real. The story was not predictable so I haven't had any boring moment. It has been for a while since I have found the book I like this much and rom-com that is not cheesy. I just couldn't put it down. Such a page-turner!

 

Abby Jimenez의 책, Friendzone을 참 재미있게 읽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소설에 흥미를 느껴본 적 없는 내가 로맨스 소설에 빠지게 된 계기가 된 책이었다. 이후에도 아마존에서 인기있는 로맨스 소설을 몇 권 읽어봤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책을 찾지 못했다. 같은 작가가 두 번째 책, 그것도 Friendzone의 주인공들 중 한 명의 이야기로 새 책을 쓰고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출간되자마자 주문해서 읽어보았다.

사고로 약혼자를 잃었던 Sloan은 2년이 지나도록 이전의 삶을 찾지 못한다. 어느 날, 운전중 갑자기 달려든 강아지 덕분에 Jason이라는 가수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둘이 사랑에 빠지며 롤러코스터를 타듯 새로운 상황들이 벌어지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이다. 써놓고 보니 여느 로맨스 드라마의 스토리라인처럼 약간 유치함이 느껴지지만 400페이지 가까이 읽는 동안 지루하지 않고 내내 즐거웠다. 작가의 촘촘한 설정 덕분에 두 주인공이 굉장히 현실적으로 느껴졌고 이야기 속에 푹 빠질 수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집에만 갇혀 지내는 상황 속에서 잠시나마 신선한 바람을 쐬고 온듯한 기분을 선물해준 책! 로맨스 소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My hands, my voice. My back to do your heavy lifting, my arms to carry you to bed when you've had too much tequila. My money, my time, my heart. It is all yours, Sloan." - 286 page -